쿠버네티스에 대해 학습하던 도중, helm에 대해 접할 기회가 생겼고, helm이란 쿠버네티스의 패키지 매니저라는 걸 알게 되었다.
여기서, 패키지 매니저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자주 사용하던 apt, npm, brew 모두 패키지 매니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리눅스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때 사용하던 apt(advanced package tool),
node.js와 관련된 패키지를 설치할때 사용하던 npm(node package manager),
macOS에서 소프트웨어를 설치할때 사용하던 brew,
모두 패키지 매니저이다. 왜 사용하는 걸까?
-> 많은 대부분의 패키지들은 다른 패키지가 설치되어 있어야만 제대로 동작하므로, 기존 패키지를 제대로 동작시키기 위해 필요한 dependency에 해당하는 다른 패키지들을 전부 설치해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패키지 매니저를 사용하는 것이다!
-> 만약, 패키지 매니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용자가 수동으로 모든 dependency에 해당하는 패키지들을 설치해야 하므로, 편의를 위해 패키지 매니저를 사용한다.
평소에 리눅스를 사용할 땐 apt, node를 사용할 땐 npm, 맥북을 사용할땐 brew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곤 했었고, 그냥 소프트웨어를 편리하게 설치해주는 명령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사용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